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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행 둘째날 (오전열한시, 엉또폭포, 주상절리, 넘버피넛, 카페바나나, 올레중문시장, 세영수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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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행 둘째날 (오전열한시, 엉또폭포, 주상절리, 넘버피넛, 카페바나나, 올레중문시장, 세영수산)

꿀땡이 2021. 8. 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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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짜놨던 여행계획과는 너~~~~무 괴리가 큰 날씨여서 전면 수정해서 돌아다녔다 ㅋㅋ 비가 왜 오냐고 대체....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원래 성산일출봉부터 동부 쪽을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비바람이 억세게 치는 바람에,, 일단 남부쪽으로 향했다. 배고프니깐 밥집부터 갔는데 요기는 오전열한시 라는 곳이고 재작년에 친구들이랑 방문했던 곳이다 너무 맛있었어서 또 찾아옴 사진에서 아래있는 땅콩크림소스 전복 볶음밥?이 매우 맛있다 딱 요 2개 조합이 좋은듯 동치미국수는 별로였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엉또폭포를 보러갔는데 왠걸^^ 폭포에 물한방울도 안보여서 내려오는 길에 꽃밭만 구경하고 왔다

그 담으로 향한 곳은 대포 주상절리! 처음 가보는 곳이였다 (아마도?..) 여기가 제주도에서 본 곳 중에 풍경이 진짜 제일 좋았다 짱짱맨.. 사진도 여럿 찍고 파도 치는게 너무 이뻐서 동영상도 찍었다 👍

밥먹고 뽈뽈 돌아다니다보니 출출해서 찾아간 카페. 원래 넘버피넛이라는 곳을 가서 유명하다는 쿠키를 사려고 했는데 한시쯤 가니까 다 품절이였다ㅠㅠ

그리고 길 건너편에 바로 있는 바나나 카페를 갔다 이름 그대로 카페 입구부터가 노랑노랑. 저 진열장이 가게 문이다.

바나나 아인슈페너를 시켰는데 의외로 굉장히 맛있었다 큰 기대를 안하고 먹었는데 저 노란색 바나나 크림과 커피는 너무 잘어울렸다 느끼하지도 않게 꼴깍꼴깍 잘먹음 쿠키는 그냥 쿠키맛...

그리고 올레중문시장에 갔다. 시장에 먹거리도 궁금했고 기념품같은건 대게 시장이 좀 싸게 팔기 때무네... 아래 사진은 차에 싸와서 먹은 먹거리 중 흑돼지 김치말이구이? 였다 이름부터 너무 맛있어보여서 가져왔는데 비율로 따지면 흑돼지 10퍼 양배추 50퍼 김치 40퍼 정도여서 조큼 실망 ^^..

비와서 어디갈까하다가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갔다 중간에 낚시스팟인지 사람들이 몇분 계셨는데 그거 빼고는 진짜 아~~~~무도 없는 적막한 곳이였다 주변이 다 바다라 갓길에 차 세워놓고 사진 찰칵쓰 아주 이쁘다 바다는 보기만 해도 힐링쓰 ㅠ

그렇게 해안도로 타고 쭈욱 올라와서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고등어회를 먹으러 갔다. 고등어회 세트 시켜서 나온 반찬들이다. 가게 이름은 세영수산!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찬도 잘나와서 재방문의사가 있는 곳

특히 저 고등어 껍질회?랑 어전은 너무 맛잇었다. 메인으로 나온 회도 매우 굿굿

먹고 들어왔는데 하씨 뭔가 부족한 느낌.. 다시 근처편의점으로 나가서 안주거리 사들고 왔다 ㅋㅋㅋㅋ 저 리챔이 의외로 괜찮았고 매새는 늘 맛있다 술찔이 나는 추억의 K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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