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여위-

나는 올해 1월에 부푼 기대를 안고 아이폰12를 샀다. 더불어 애플워치도 사고 에어팟도 선물받아 풀세트로 (아이맥도 없고 맥북도 없지만 나름) 쓰고 있었는데 기구한 사연이 있어.. 핸드폰을 바꾸게 되었다. 핸드폰이 요즘은 컴퓨터 가격만큼 비싸기도 하고.. 많이 알아보지 않는 사람이 호구가 되는 세상이다. 나는 몇년 전 노트 시리즈를 사전예약해서 120만원인가 주고 사고 4개월 뒤에 잃어버리고 나서는 절~~대 걍 동네에서 눈에 보이는 대리점에 툭 들어가서 사지 않는다. 발품을 엄청 팔고 팔아서 단골이 되어버린 가게에서 싸게 구매함. 개이득 ㅋ_ㅋ 급하게 준비해서 바꿨지만 플립3는 역시 소문대로 이뻤다. 나는 인기많다는 라벤더 색상은 별로 관심없었고 그린그린그린~~~~ 존예 결론은 8월 말에 사서 지금도 아..

무브먼트랩 주소 : 경기 의왕시 백운로 588 지하 1층, 지상 3층 가구는? 이케아 이거 밖에 모른다. 백운호수 근처에서 게장먹고 어디가지~ 하다가 사실 가구보단 카페가 이뻐서 먼저 찾은 곳. 이름은 무브먼트 랩이다. 주차장은 협소하다 그래서 주차가 많이 미숙한 사람들은 힘들 수도 있음. 나도 미숙하지만 막 누군가 빨리 주차하라고 재촉하는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시는...분들은 사람들이 많이 갈만한 시간대를 피하는게 좋다.. 깔깔 사실 이 포스팅은 길게 쓸 요소가 없다, 왜냐 1. 가구를 잘 모름 2. 가구에 관심이 없음 3. 가구를 당장 살 일이 없음 4. 카페를 주로 보러간 것 구경은 하기 좋으니 이 글을 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감성있어보이려고 찍은 사진들을 나열한다 ㅎ_ㅎ

백운게장 주소 : 경기 의왕시 학현로 170-29 나는 게장을 유난히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간장게장쓰~ 20대 초반에 간장게장 맛집을 그렇게 찾아다녀서 강남, 인천, 양재 등등 돌아다니면서 간장게장이란 맛집은 다 돌아다녔었는데 (이 때, 식비가 어마어마 했음. 100 이상..) 지금은 쪼끔 사랑이 식었다가 친구가 안양 놀러온다면서 보내준 맛집 링크에 여기가 있는걸 보고 눈이 뒤집혔다 낄낄 일단 백운호수쪽 음식점들은 웬만해선 차를 타고 가야한다. 그래서 가격이나 음식 맛을 꼭 잘 찾아보고 움직여야 자차가 없는 나 같은 사람들이 카쉐어링을 해서 먹으러 갔을 때, 후회가 없다 ㅋㅋ 여튼 이것저것 찾아봤을 때 아 여기는 가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코나를 빌려 부릉부릉 출발했다. 메뉴판은 요기 가게 내부..

영천영화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90길 3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 ㅎ_ㅎ 오히려 9월은 생각보다 평화로웠던 달인데,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갔는지 모르겠다.. (아마 새로 시작한 게임 때문인듯) 친구의 도움으로 지금은 결국 내 손에 들어왔지만 나는 8월부터 프라이탁이라는 스위스의 재활용 가방? 액세사리? 브랜드가 눈에 들어와서 가방을 사려고 드릉드릉 찾아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미지로 접하는 것보단 이런 건 역시 실물이지~ 하면서 프라이탁 매장을 찾는데 대부분 예약제.. 하지만 또 검색천재 친구의 도움으로 예약제가 아닌 매장이 청담역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청담 일인자 매장) 하지만 ..ㅎ 내가 관심있었던 제이미나 하와이파이브오 같은 가방들은 거의 재고가 없었고 남아있는 제품들도 약간..

제주도 휴가 끝나고 본가로 갈비(고양이)를 데리러 가는 날~~~~ 대체 휴일이지만 오전부터 바삐 움직여서 미리 예약해둔 차를 찾아 오빠랑 같이 은평구로 향했다 갈비님을 모셔야해서 니로를 빌려서 갔고 가는 동안 차도 별로 안 막혀서 한 1시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도착했다. 요즘 우리 동네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타이트하게 하고 있어서 도로가 굉장히 깨끗하다 좋은 점이지만 반대로 이렇게 단속을 한다면 주변에 주차장이 좀 있어야 하는데..? 사실 있긴 있는데 거주자 우선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라서 나는 저 꼭대기에 서울시립병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려왔당 집에 제주도에서 산 선물들 가져다드리고 오빠랑 할머니랑 삼촌이랑 같이 이야기하다가 차를 오래 빌린게 아니라서 한 20분? 있다가 곧바로 출발..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걸까...? 벌써 제주도 마지막날이다 (이였다..) 짐 챙기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숙소에서 일찍 나섰다 ​ 밥집을 한참 찾다가 마지막 행선지인 넥슨컴퓨터박물관 근처에 분식집으로 갔다. 이름은 엉클통김밥!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식은 괜찮았다. 다만 물컵이나 수저같은 것의 위생상태는 영.. 그래서 물을 입에도 안댔었다 ㅋㅋ 옆에 주차장이 바로 있어서 그 점은 편리했다. 누군가 가게 된다면 굴비김밥은 추천! ​ 매체로만 접하던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드디어 와봤다 ㅋㅋㅋ 너무 개발자같아서 안오려고 했는데 워낙 궁금한 곳이라... ​ 요건 신기했다 내 넥슨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그동안 했던 넥슨 게임과 게임 닉네임을 json에 담아서 출력해주는 키오스크다 ㅋㅋ 뒤에 보면 저 ..

오늘 날씨 좀 괜찮으면 예정대로 둘러보려고 했으나 어제보다 더 비바람이 ^^... 아오 젠장 ​ 일단 아침밥부터 먹으러 갔다. 요기는 미향해장국. 둘다 맛있었다 다만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길가 주차 해야하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좀 있음. 다른건 굿굿 ​ ​ 진짜 비도 그렇고 바람도 그렇고 역대급이라서 예정에 없던 한화 아쿠아 플라넷을 들렸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좀 더 싸게 구입! 성인되서 보니 더 재밌는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관심가지고 엄청 재미나게 봤다 ㅋㅋ ​ 두번째는 스누피가든! 회사분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사진찍을 곳도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다만 스탬프투어가 있길래 우비사서 비 쫄딱 맞아가며 다 완성했지만 ... 보상은 뱃지 2개.. 부득 실내 컨텐..

원래 짜놨던 여행계획과는 너~~~~무 괴리가 큰 날씨여서 전면 수정해서 돌아다녔다 ㅋㅋ 비가 왜 오냐고 대체....ㅠㅠㅠㅠㅠㅠ ​ 오늘은 원래 성산일출봉부터 동부 쪽을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비바람이 억세게 치는 바람에,, 일단 남부쪽으로 향했다. 배고프니깐 밥집부터 갔는데 요기는 오전열한시 라는 곳이고 재작년에 친구들이랑 방문했던 곳이다 너무 맛있었어서 또 찾아옴 사진에서 아래있는 땅콩크림소스 전복 볶음밥?이 매우 맛있다 딱 요 2개 조합이 좋은듯 동치미국수는 별로였다 ​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엉또폭포를 보러갔는데 왠걸^^ 폭포에 물한방울도 안보여서 내려오는 길에 꽃밭만 구경하고 왔다 ​ 그 담으로 향한 곳은 대포 주상절리! 처음 가보는 곳이였다 (아마도?..) 여기가 제주도에서 본 곳 중에 풍경..